구글 주가, 앞으로 20년간 20배 오를 수 있는 진짜 이유
“앞으로 20년 안에 구글 주식이 20배이상 오른다고?”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지금도 이미 비싼데? 이제는 성장 끝난 거 아냐? 구글이 하는 건 너무 기술적이고 어려운 거 아니야?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만 조금만 들여다봐도, 이 말은 결코 꿈같은 이야기가 아닙니다. 구글은 단순히 ‘검색창 하나’의 회사가 아닙니다. 우리가 아침에 눈을 뜨고, 밤에 잠들기 전까지 구글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순간이 드물 정도로, 우리의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구글의 존재감은 앞으로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1. 우리는 이미 ‘구글 없이 못 사는 삶’을 살고 있다
요즘 스마트폰 없이 하루라도 살아보기… 가능할까요?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의 절반 이상은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안드로이드는 삼성, 샤오미, 오포, 비보, 화웨이 등 대부분의 스마트폰 제조사가 사용하는 운영체제입니다. 즉, 당신이 유튜브를 보거나, 카카오톡을 쓰거나, 배달앱을 켤 때도 사실상 구글의 기술 위에서 움직이는 거죠.
우리는 이제 TV보다 유튜브를 더 자주 봅니다. 유튜브는 구글이 2006년에 인수한 서비스입니다. 지금은 연예인도, 가수도, 정치인도, 심지어 대통령까지 유튜브로 소통하고 광고 수익을 올리는 시대입니다. 방송국조차도 유튜브를 통해 콘텐츠를 유통하며 수익을 얻습니다.
구글은 이미 미디어 플랫폼의 왕좌를 차지했고, 이 트렌드는 앞으로도 바뀌지 않을 겁니다.
2. 구글은 20년 전부터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해왔다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이 최근 들어 갑자기 부상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구글은 10년도 더 전, 딥마인드(DeepMind)를 인수하며 본격적인 AI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2016년, 딥마인드의 알파고가 바둑 세계 챔피언 이세돌 9단을 이긴 건 세계적인 충격이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둑은 사람이 더 잘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 그 이후 구글의 AI는 이미 생물학, 의학, 물리학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단백질 구조를 예측해 신약 개발에 활용되고, 수많은 데이터 분석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면서 경쟁사보다 훨씬 정교하고 정확한 알고리즘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건 단순히 ‘머신러닝 잘하는 회사’가 아닙니다. 구글은 AI 기반 시대의 ‘인프라’를 지배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3. 유튜브·광고 수익 구조는 계속 강해질 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돈을 어떻게 벌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유튜브와 검색광고라는 가장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정보를 찾을 때마다 구글에 검색합니다. 이 검색에는 광고가 붙습니다. 유튜브를 볼 때마다 앞에 나오는 광고도 모두 돈입니다.
그리고 이 광고는 단순히 ‘노출’이 아니라, 사람의 관심사, 행동 패턴, 구매 이력 등을 모두 분석해서 가장 적합한 광고를 ‘딱’ 맞춰 보여주는 구조죠.
이건 다른 플랫폼들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수준입니다.
4.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조용히 거대한 성장을 이어간다
클라우드 시장 하면 아마존 AWS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가 떠오를 겁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한 곳은 ‘구글 클라우드’입니다. 특히 의료, 교육, 연구기관 등 복잡하고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곳에서 구글의 기술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AI와 클라우드는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AI가 발전할수록 클라우드 수요도 늘어나고, 구글은 자체 인공지능 기술과 맞물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회사입니다.
즉, ‘AI + 클라우드’ 조합은 구글에게 황금알 낳는 거위와도 같습니다.
5. 자율주행, 드론, 제약, 양자컴퓨터… 미래 산업 다 가지고 있음
구글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웨이모(Waymo)’는 이미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일반인을 태운 무인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경쟁사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주행 데이터를 가지고 있고, 이미 상용화 초기 단계에 진입했죠.
드론 배송 사업도 진행 중이며, 제약·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유전체 분석 및 AI 기반 신약개발에도 큰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양자컴퓨터. 구글은 2019년 이미 양자 우월성(quantum supremacy)을 입증하며, IBM보다도 한발 앞선 기술력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이 모든 사업은 지금 당장은 수익이 크지 않을지 몰라도, 10년~20년을 보고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잭팟’이 터질 수 있는 미래 자산입니다.
6. 구글의 리스크, 그리고 왜 여전히 ‘살만한’ 이유
물론 구글에도 리스크는 있습니다.
가장 큰 리스크는 독점 문제입니다. 검색, 유튜브, 광고 등 너무 많은 영역에서 1등을 하다 보니, 미국 정부가 구글을 분할하거나 규제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설령 기업이 나뉘더라도, 각 부문은 자체적으로 돈을 잘 벌고 있고, 분할된 주식이 각각 시장에서 재평가받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주주 입장에서는 ‘분할 이후의 기업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시나리오입니다.
7. 결론 : 구글은 단순히 IT 기업이 아니라, 미래의 기반 인프라다
우리는 매일 구글의 기술을 쓰며 살아갑니다.
지도를 켜고, 유튜브를 보고, 이메일을 보내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검색을 하고, 번역기를 사용하고, AI를 통해 새로운 기술과 세상을 접합니다.
구글은 단지 ‘검색엔진’이 아니라, 현대 문명의 필수 인프라입니다.
이런 기업이 20년 뒤 지금보다 20배 비싸질 가능성?
충분히,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투자는 각자의 판단과 책임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AI, 클라우드, 자율주행, 디지털 헬스케어, 양자컴퓨터까지… 이 모든 분야에서 구글만큼 안정성과 기술력, 그리고 자본력을 갖춘 회사는 드뭅니다.
“가장 앞서 있는 회사에 투자한다.”
미국주식 120년 역사동안 이 단순한 진리는 20년 최소 20배정도의 수익률을 만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그 정답은 어쩌면 지금 당신 손안에 있는 스마트폰에서, 이미 구글이 보여주고 있을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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